저는 머니뿌르에서 온 츄링입니다, in 하이데라바드. 함피에서 꼴까따까지 다이렉트로 가기엔 너무 힘들것 같고 중간지점에 있는 하이데라바드를 한번 거치기로 했습니다. 하이데라바드에는 골콘다, 짜르미나르등 유적지도 있고 상권이 발달해 제법 큰 시장도 형성되 있다고해서 쉬면서 시장이나 돌아볼까 하는 마음에 들르게 됬습니다. 헌데 기차에서 운좋게도 하이데라바드에 사는 한 단란한 가족을 만나 집으로 초대를 받게됩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현지인의 초대, 집구조는 어떨까, 밥은 어떻게 먹을까, 무엇을 먹을까, 잠은???... 궁금한게 너무나도 많아 초대를 받아 들이게 되고, 이틀간의 동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26시간의 입석기차표라는 크나큰 짐을 저에게 안겨주었습니다. @ 호스펫에서 하이데라바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