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전거 여행-다섯째날-여섯째날] 나고야에서 자전거 팔기. 전날밤 유스호스텔이 진드기가 있는지 이불빨래 할때 쓰는 세재때문인지 침대에만 누우면 쉬지않고 재채기와 콧물이 나와 잠도 재대로 못자고 뒤척이다 날이 밝았다. 아침에 누군가 문을 똑똑 두들기며 자신을 가츠라이라고 소개하며, 나고야에 대해 설명해주고 전날 프론트에 물어본 자전거를 기차에 실어서 가는법을 설명해준다. 당황스럽게도 한국어도 영어도 아닌 일본어라 계속 설명해준다...ㅡㅡ; 2시간 동안 자전거가지고 도쿄가는 방법을 알아봐주신 가츠라이 아저씨... 결론은 버스에는 잘 안실어주니 신칸센을 타라는것... 가격이 2배 이상 차이나서 도저히 그렇게 못함... 그래서 내린 결론은 여기서 자전거를 팔고 도쿄로 이동하는것...ㅡ.ㅡ;; 자전거를 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