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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9 2

[일본 자전거 여행-셋째날-넷째날] 이틀간 밥값 5500원.

[일본 자전거 여행-셋째날~넷째날] 이틀간 밥값 5500원. 셋째날~넷째날은 죽어라 자전거만 탔다...ㅋㅋ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도지앙에서 해주는 토스트를 집어먹고.. (22,000원에 저녁엔 맥주 아침엔 토스트,,일본에서 이정도면 최고 아닌가?) 언능 짐을 챙겨서 도지앙을 나왔다.. 그리고 나고야로 출발~~~!! 나는 저게 공동묘진지 몰랐다..그냥 비석만드는 공장비스무레 한건줄 알았는데, 공동묘지 라고 한다...다행히도 귀신은 안찍혔다.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산이 많은건 비슷하다. 그나마 일본은 자전거 도로가 조그맣게 나마 있다는게, 그리고 개념없이 핸들 1센치 옆으로 쌩하고 질주하는 트럭이 없다는게 큰 위안이 됬다. 뒤에 보이는 아저씨한테 물좀 있냐고 물어봤더니 없다고 그런다... 칫...치사한 아저씨...

2007년 마지막 서핑.

2007년 마지막 서핑 투어. (2007년 12월 29일 ~ 31일) 파란만장했던 2007년 서핑으로 시작해서 서핑으로 종지부를 찍는다. 우울한 한해의 나의 유일한 휴식처 였던 서핑.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고 머리를 비우고 마음을 비우기 위해 거의 매주 서핑을 갔다. 어쨋든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고 생각도 정리 할수 있고 만족한다. 얼마전 책상위에 쌓여 있는 버스 티켓들을 보고 "허걱!!이게 다얼마야" 하고 놀랬다는.. 파도를 체크하며 어디로 입수할지 고민중 머리속에는 오늘은 왠지 몬가 해낼것 같은 생각으로 꽉차있다. 가장 행복한 순간 이랄까? 갑작스런 한파로 엄청난 추위에 덜덜덜.. 후드, 부츠, 글로브 모두해도 덜덜덜.. 오픈되있는 얼굴은 얼음속에 파묻고 있는 느낌. 헤드오버 사이즈의 파도. 간혹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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