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141

[7월28일~29일] 포항 서핑 투어. [기상이변]

@우선 내보드 자랑.. 장비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전체적으로 정말 맘에 든다.. 하지만 부력잡기도 힘들고 테이크 오프도 힘들어서 매일 겔겔 되고 있다..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잘타것지,,,ㅎㅎ @28일 조개 잡이, 불고기 파티. 아침 일찍 일어나 각자 보드에 왁스질하고 출동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불행히도 완젼 장판이라는 소식에 조개잡으러 이동,,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장판이었지만 에메랄드빛 바다는 푸켓이나 몰디브 못지않았다. 조개도 잡고, 고기도 잡고, 삼겹살도 사고 칠포 비치에서 파티를 열었다. 숯에 불을 붙이고 삼겹살을 굽고 조개도 굽고 방금잡은 생선은 바로 회뜨고, 푸짐하게 쌓아 놓고 배터지게 먹었다.. 아~~이 세상 그무엇과도 바꾸기 싫은 저녁식사다~~ㅎㅎ @29일 역시나 거의 없는 ..

세계일주의 꿈,,

세계일주의 꿈,, 2003년도에 일본을 다녀오며 세계일주에 대한 꿈을 꾸었다. 그리고 목표로한 날짜가 1년도 남지 않았는데, 어느세부턴가 수많은 의문,질문,걱정,두려움이 머리속을 채우고 하루가 다르게 커지는것 같다.. 내가 과연 갈수 있을까?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올수 있을까? 돌아온다면 무엇을 해야하지? 다시 컴퓨터를 만질수 있을까? .... ... 내가 과연?? 과연?? 시간이 다가올수록 기쁘고 설렐줄알았는데,,갑자기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현실/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라면 충분히 떨쳐버릴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무엇이 문제일까? 어제 이사님께 회사를 그만둔다는 얘기를 하고서는 부쩍심해진듯하다,, 가슴이 두근두근 쿵쾅쿵쾅,,,설레임 보다는 두려움?? 모라 설명하기 힘든 느낌, 감정이 온몸을 둘러싸고 있..

무파's/일상 2007.07.25

[7월5일 - 8일 제주 서핑] 2007 중문 서핑 페스티벌.

[7월5일 - 8일 제주 서핑] 2007 중문 서핑 페스티벌. 나의 개뿔도 안되는 실력을 검증받고자 신청한 서핑 대회,,결과는 처참했다,, 작은파도는 재미없어서 안타고 큰파도는 힘들고 무서워서 안타고,, 나의 게으름에 대한 당연한 결과 였다,,, 다음엔 꼭 초급에서 순위권에 들리라,,,절대로 중급은 안나간다,,,ㅎㅎ * 제주 항공 너무나도 비싼 대한,아시아나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알려져 있는 제주항공. 돈이 없는 관계로 제주 항공을 이용하게 됬다, 인터넷 예매도 잘되있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아주 맘에 든다.. 비행기도 아주 깨끗하고 좋다,,,허나 크기가 생각보다 많이 작았다,,, 제트엔진이 아닌 프로펠라를 달고 있다,,,좌석은 좁고 불편하다,,, 그래도 중국열차의 '딱딱한의자' 칸에 비하면 천국이다,,그..

[6월23일-24일] 포항 서핑.

[6월23일-24일] 포항 서핑. 파도 사이즈는 딱 롱보드 타고 놀기 좋은 사이즈였다. 그러나 나는,,, 6.4피트 숏보드 구입을 할지 말지 결정하기위해 처음으로 숏보드를 들고 입수해봤다, 타이밍을 잡기위해 하루종일 고생한결과 겨우 테이크오프 한번 하는게 전부,, 그래도 한번 테이크오프 한게 어디냐,,, 하루종~~~일 고생만하고 집에 돌아와보니 해파리님께서 영광의 상처를 남겨주셨다...ㅠ.ㅠ

제주-중문 서핑 페스티벌 참가신청~~

제주 중문에서 열리는 서핑 페스티벌 참가신청했다,,ㅋㅋ 제주 로컬들도 만나보고, 제주도 파도도 맛보고,,숙식도 해결해준다니,, 이보다 좋은 기회가 어디있을까..ㅎㅎ 어제 잠결에 비행기표도 예매했겠다,, 4박5일동안 뽀사지게 타다 와야것다.. ===============비행시간=============== 제주항공 (7C133편) 김포 07월 05일 (목) 20 : 40 제주 07월 05일 (목) 21 : 55 일반석 1석 OK 제주항공 (7C102편) 제주 07월 09일 (월) 07 : 10 김포 07월 09일 (월) 08 : 20 일반석 1석 OK ======================================

[태국 배낭여행] 4. 치앙마이 트래킹 두쨋날.

[태국 배낭여행] 4. 치앙마이 트래킹 두쨋날. 밤에 고산족 마을의 추위는 상상을 초워했다..나는 진짜 그대로 얼어 죽는줄 알았다.. 아침에 일어나니 언제 입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옷을 한겹 더 껴입고 있었다.. 모지? 기억이안난다..ㅡㅡ; 7시경에 일어나니 다들 피곤한지 아직 깬사람이 아무도 없고 밖에 나가니 애들이 놀고 있었다..같이 놀고 싶었는데 말도 안통하고 계속 도망만다녀서 사진기를 들고나왔다.. 사진기는 좋은가보다 사진기 앞에서 포즈를 취해준다..ㅋㅋ 산넘고 강건너 중간에 폭포에서 수영좀하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코끼트래킹 장소에 도착했다. 코끼리가 생각보다 커보이진 않았지만 타다가 떨어지면 밣혀서 개죽음 당할것 같았다.. 거기다 우리코끼리는 스릴을 즐기는지 계속 낭떨어지 옆으로만 걸어갔다.. 발..

[태국 배낭여행] 치앙마이 트래킹 첫날.

[태국 배낭여행] 3. 치앙마이 트래킹. 카오산에서 부터 밤새도록 달려서 아침 7시경 치앙마이에 도착했다. 미스터엔 미세스 스미스를 어찌나 크게 틀어놓던지 새벽2시까지 계속 놀라서 잠에서 깨고,, 휴게소는 1~2시간마나 계속 들린다...마지막으로 휴게소들린게 새벽 3시쯤이었던것 같다.. 결국 완젼 녹초가 되어 치앙마이에 도착했다... 안내소에 물어보니 3시간후에 출발한다고 한다...우린 숙소도 없는데...ㅡ.,ㅡ;; 우선 근처에서 밥먹고 화장실에서 싯고 싸고 짐챙기다 보니 트래킹 멤버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일행은 프랑스, 이스라엘, 호주, 캐나다, 영국, 스페인등에서 온 13명으로 이루어졌다. 트래킹을 시작하는 장소로 성태우를 타고 이동한다고 한다...헐 또 이동이야..?? 성태우에 자리가 좁아서 엉덩..

[태국 배낭여행] 2. 카오산로드 도착 & 왕궁 관광

[태국 배낭여행] 2. 카오산로드 도착 & 왕궁 관광. 홍익인간에 앉아 주인장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찌된 영문인지 홍익인간도 주인장이 없기는 마찬가지. 이거 왜이러나?? 아무래도 한인 업소랑은 인연이 없나보다.. 거기다 앞에 앉은 사람과 대화 하다보니 홍익인간은 9시부터 체크인을 받는 다는 사실...OTL... 우린 거기 있는 사람과 조인을 하여 트리플룸을 잡기로하고 이동. 헌데,,,성수기라 그런지 가는곳마다 'ROOM FULL' 아니면 'NO ROOM~~~' 아~~~가방도 무겁고 다리도 아프고 첫날부터 되는 일이 없네!!! 결국엔 뺑~~~돌아서 버거킹 뒷쪽 골목까지와서 빈방을 찾았다. 시설은 중요치 않았다 300밧에 침대3개와 선풍기 한대. 방을 볼필요도 없이 바로 돈내고 올라갔다. 모 이정도면..

[태국 배낭여행] 1. 출발.

[태국 배낭여행] 1. 출발. 갑작스레 떠나게된 태국여행, 작년 3월 부터 회사에서 한달 휴가 주기만을 목이 빠지도록 기다렸다. 회사일이 바빠 계획은 계속 미뤄졌고 거의 1년이 다되가는 2월에야 여행을 떠날수 있게 되었다. 아프리카, 인도, 베트남 자전거 여행등 많은 계획을 세웠었지만 지금은 돈도없고 한달 휴가는 힘들것같아 20일 휴가를 받아 20일간의 자전거 여행이 아닌 배낭여행을 하기로 결정 했다. 이번 여행도 역시 무계획으로 '태국.라오스.캄보디아 100배 즐기기'란 책과 가서 현지에서 얻는 정보로 여행계획을 짜기로했다. 떠나는 날이 구정 다음날이라 가족들이 모두 집에있어 간단히 인사를 한후 설레는 마음으로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2년만에 가는 여행이고,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해외를 나가는 것이라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