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출사 - 2007년 10월 11일 2007년 가을을 맞아 남해로 출사여행을 갔다왔다. 붉은게 물든 단풍을 찍고자 했지만 단풍은 전혀 안들었고 덜익은 홍시를 단감인줄알고 먹다가 떫어서 입이 굳어버릴뻔했다. 경주 안압지 야경. 안압지 - 월성(月城)의 북동쪽에 인접하였다. 《삼국사기》 674년(문무왕 14) 조(條)를 보면 궁성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花草)를 기르고 진금이수(珍禽異獸)를 양육하였다고 하였는데, 안압지는 바로 그때 판 못이며 임해전(臨海殿)에 딸린 것으로 추정된다. 1974년 이래의 준설공사와 고고학적 조사에 의하여 주목할 만한 유구(遺構)와 유물이 발견되었다. 동서 200m, 남북 180m의 구형(鉤形)으로 조성되었는데, 크고 작은 3개의 섬이 배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