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라.... 살면서 코피흘리는 사람을 보면 신기하기만했다. 나도 한번 흘려봤으면 하는 변태적인 생각을 해보기도.. 싸움을해도 아무리 몸이 피곤해도 내 코에서는 피가 흘러내릴질 않았다.. 그러나 오늘.. 힘든몸을 이끌고 세수를 하는중 코에서 엄청난 통증이 밀려왔다 이유인즉슨... 오른쪽 새끼손가락의 3/4가량이 코속을 강타한것...ㅜㅜ 그후 1~2초후 뜨거운 빨간액체가 코속에서 흘러나왔다.. "엄마~~~코피난다~~"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감격의 눈물이 흐르진 않았지만 생애 첫 코피를 흘린 오늘은 아주 감격 스러운 날이다..ㅋㅋ ↓ 요건 서비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