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태국 배낭 여행

말레이시아 - 거북이와 스노클링 & 태국여행 - 다이빙 - 1부 바다편.

mupa 2013. 1. 12. 00:16

@ 말레이시아 - 쁘렌티안섬, 태국 - 꼬타오

안녕하세요!! 반년만에 다시 인사드립니다...ㅋㅋ
모두들 2013년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하고자 하는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매년 똑같지만 새해에는 블로그관리를 열심히하자는 언제까지 지켜질지 모를 다짐을 했으니 올해 첫글을 시작해봅니다.
다른글과는 다르게 영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열심히 만들었으니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1부 바다편 시작합니다~

반반반세계일주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온지 3년을 기념삼아 회사에서 가까스로? 휴가를 받아 보름정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쁘렌티안섬 그리고 태국의 팡안섬과 따오섬에서 정말 원없이 스노클링하고 다이빙을 했습니다.
작은 상어도 보고 나이가 100세가 넘으신 거북이 할아버지와 수영도 하고 물반 고기반인 곳에서 다이빙도 하고 간만에 아무생각없이 신나게 즐겼습니다.

이번 영상은 대부분 바닷속에서 촬영된 영상으로만 만들어 봤습니다.

< 안다디씨~~ >







< 쁘렌티안섬 >






이번 여행의 이름은 동남아 섬투어 였으나.
섬간의 이동시간과 짧은 여행기간으로 인해 딱 두개의 섬만 선택하기로 했다

하나는 상어와 거북이를 볼수 있는 말레이시아의 북동쪽에 위치한 쁘렌티안섬
둘은 저렴하지만 제대로 다이빙을 배울수 있는 태국 남동쪽에 위치한 꼬따오

쁘렌티안섬은 스노클링으로 거북이를 볼수 있는 섬으로도 유명한데
사람이 별로 없어 깨끗하고 태고의 자연을 느낄수 있을줄 알았던 내 생각과는 달리
섬안쪽 잘 안보이는곳이 쓰레기와 악취로 병들어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해안가쪽에는 쓰레기가 없다는것..ㅜㅜ

낮에는 선탠하고 스노클링하고 물장구 치며 놀고
밤에는 불쇼를 보며 맥주한잔 하고 잠자리에 든다









< 쁘렌티안 작은섬 >






쁘렌티안 섬은 큰섬과 작은섬으로 나뉘는데
큰섬은 가격대가 좀 나가는 리조트들이 자리 잡고 있고
작은섬은 배낭여행객을 위한 저렴한 숙소부터 고가의 숙소가 다양하게 있다.









< 스노클 투어 광고판 >








다른건 다필요 없고 거북이랑 수영한거 하나만으로 대만족
거북이 포인트에 가면 거북이가 무조건 있는게 아니라서
가이드가 몇십분이고 거북이를 찾아다니다가
가이드끼리 정보를 공유하며 거북이를 찾았다 하면 바로 장비 챙겨서 뛰어내려야 한다
볼수 있는 확율이 높을 뿐이지 100%볼수 있는건 아니라고 한다.










< 배타고 가다 보이는 물고기때들 >





















< 몰까? >









숙소 여기저기서 볼수 있는
이름은 모르겠으니 공룡이라 하겠다
내가 묵은 숙소에서 빈번이 보이던 공룡
작은놈부터 큰놈까지 여기저기서 기어다닌다











< 코팡안 : 태국 좋은 이유..저렴한 망고 >








호주에 있을때 망고 농장에서 일하때
하루에 대왕망고 대여섯개씩먹으며 일하다 망고 알러지에 걸리고도
망고 두박스를 챙겨서 나왔을 정도 나는 망고를 사랑한다.
I love mango.

누구는 망고스틴이 짱이라고 하지만
난 오로지 망고가 짱이다
Green mango
Yellow mango
Apple mango

전부 너무 맛있다..ㅎㅎ










< 코팡안 : 태국 좋은 이유..길거리 음식 >







태국에 가면 끼니의 50%이상은 기거리 음식으로 때운다
맛있는게 너무나도 많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아.













< 코따오 : 따오섬 꼭대기 바위뒷쪽 >









꼬따오를 자전거를 타고 돌겠다고 길을 나섰다.
모두들 개고생이라며 만류 했지만 자전거를 렌트해서 지도 한장들고 길을 나섰다.

동쪽에서 시작하여 싸이리를 들렸다 산을 넘어 반대편으로 갔다 다시 동쪽으로 왔다
약4시간 라이딩, 중간에 산에서 길이 끊겨 한시간정도는 자전거 들고 등산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산꼭대기에서 보는 풍경은 안나푸르나 뺨치는 풍경이었다
지금생각해보면 자전거 없이 걸어서 갔으면 차라리 조금 덜힘들었을것 같기도하다.
그래도 산에서 내려올때 다운힐은 차,사람,자전거 한대 없어 신나게 내려올수 있었다











< 코따오 >


















< 코따오 : 꼬따오에서 수랏타니로 이동하는 야간보트 >








양옆에 여자라 잠 설쳤다.

꼬따오에서 생각 보다 많은시간을 소비해
출국일 이틀 남기고 쿠알라 룸푸르행 보트에 올랐다.

11시쯤 야간보트
다음날 6시쯤 밴으로 갈아타고 다시 버스로 갈아타 
쿠알라룸푸르에 오후 9시쯤에 도착한다.

가격은 토탈 1600밧.











< 쿠알라룸프르 >






방콕에 비하면 조금 심심하고 비싼감이 있지만
그래도 맛있는 음식이 많아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진다

에어아시아에서 초특가 뜨면 4박5일정도로 말레이시아 맛기행을 가도 괜찮을듯 하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한개정도 달아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으면 한는 간절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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